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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빠지시는 분들 보세요.
번호 : 9    글쓴이 : 김진형    조회 : 1217    점수 : 0    등록일 : 2007년04월01일 12시33분52초

--머리털 빠지시는 분들 보세요--

 

 

 

 

 

 

약 선전 아닙니다. 고급정보입니다.

 


쩐이 투자되어야 효과 본다고 그렇게 입력되신 분들은 건성으로 듣고 흘리실 거같아 망설였습니다만, 몇몇 분이 효과 보고 그 것이 옆으로 자꾸 퍼져 탈모 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께 전달된다면,

 


자기 대갈빡 관리 못하여 얻어진 당연한 결과 마져도 누군가의 책임으로 몰고가는 것이 습관된 몇몇 분들은, 머리카락 빠지는 것도 핑계 댈 대상이 정히 떠오르지 않으면 억울한 황박사님 문제로 야기된 스트레스를 매끄럽고 화끈하게 일사천리로 처리치 못하는 참여정부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자 남들 다 삭아보일때 나만 독야청청 하고 싶어서 죽어도 안 가르쳐 주고 나혼자만 알고 있었던  비법을 눈물 머금고 공개합니다.

 

 

# 김진형의 숱 많고 건강한 머리카락 관리비법.

 

 

1.먼져 샴푸를 하고 수건으로 머리카락의 습기를 제거합니다

2.생 계란을 머리에 쳐 바릅니다.

3.딱딱히 굳혀진 정도가 되면 미지근한 물만으로 헹군 후 말립니다. ~ 끝~

 

 

간단 나이스, 하지만 꼼꼼히 따지는분들때문에 상세설명들어갑니다.~

 

 

왜 그런진 몰라도, 계란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라면서요? 보편적으로 약간 싼 것들은 암만 오래품고있어도 병아리가 안된다면서요? 그 것들은 단백질 함유량이 좀 떨어진다면서요? 쪼금 더 비싸지만 유정란은 병아리가 된다면서요? 가급적 고런 걸로 쓰셔야 효과가 높습니다.

 

 

 머리 크신분들은 한 개를 다 쓰셔도 누가 뭐랄 사람 없지만 대개의 경우 3분의 2는 먹고 (비위가 약한분들은 안드셔도 상관없슴) 나머지를 흰자와 노른자를 믹서하여 가급적 머리 윗부분에 머리감듯 마사지하며 펴 바릅니다.

 

 

취향에 따라 깻잎소녀 스타일이든 저 처럼 올빽으로 넘겨 말리셔도 상관없고 그 순간에도 멋을 유지코자 하시면 베컴의 닭벼슬도 가능합니다 근데 왜 꼭 3분의 1 이냐??   양이 많으면 흘러내리잖아요.

 

 

어떤분들은 듬뿍 쳐발라 수건으로 덮어쓰고 있어도 되잖느냐고 따지시는 분도 있으신데 뭐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근데 한번하고 말게 아니잖아요? 탈모의 진행이 빠른분들은 3일에 한번씩 해주시면 효과가 더 빠르고요.

 

 

1주일 단위로 하시면 딱 좋아요. 지속성있게 하기 위해선 수건을 걸친다거나 사용 후 수건도 빨아야죠. 좌우지간 처음엔 의욕적으로 절차가 복잡해도 하는데, 몇번 반복되면 귀찮아지거든요 자연히 횟수가 드문드문해지죠.


 

그래서 그런 거니까 알아서들 판단하시고요 생계란이 마르는 동안의 시간은 찬가슴 뜨거운 머리의 저 같은 사람은 좀 빨리 마르겠죠.보편적으로 대략 20분 정도 걸리는데 오버타임 이래도 머리가 썩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으니 지금의 저처럼 서프라이즈에 글 하나씩 올리시든가 눈팅들 하시죠 뭐.

 

 

효과는 3회 정도만 지나도 알 수있습니다. 탈모증은 머리카락에 힘아리가 없으면서 가늘어지거든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머리 카락이 짱짱해지며 굵어져요 그리고 새순이 나니까 면도를 해도 그 다음날 거무튀튀 해지듯 바로 두피가 까매져요. 참, 이미 모공이 다 죽어 그 바닥이 반질반질한 분들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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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부터 장차 빛나리 후보분들께서 노벨의학상 상신까지도 스웨덴 정부에게 건의할 거 같은 천연 발모제 정보 취득 과정을 소개합니다.

 

 

5년전 제 가계에서입니다.

 

 

제 가계는 그 당시 종합여가 선용장이라는 새로운 업종으로 전국 최초라서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뭐 지금도 너무 이용료가 싸서 돈이 안된다는 판단 때문인지 독점이긴합니다.

 

 

저희 가계에서 나오는 과자박스, 라면박스,깡통등 폐품들을 항상 출입구 한 쪽 귀퉁이에 놓아두면 칠순이 넘으신 할아버지 한 분과 할머니 두 분이 내놓기가 무섭게 득달같이 달려듭니다.어떤때는 지키고 있다가 나오는 것과 동시에 나타나시기도 하여 과열경쟁을 예방코자 세 분이서 번갈아 가져가십사 말씀드리고 가계 안쪽에다 보관하였다가 한 분씩 순서를 확인하고 드렸습니다.

 

 

제딴엔 저를 포함한 4자회담이 훌륭히 중재되어 평화가 지속되는줄 알았지요. 나이들이 있으셔서 한분이 눈에 안띄셔도 어디가 편찮으셔서 며칠 쉬시나 했죠.


 

그러던 어느날 한동안 안보이시던 할머니가 문밖에서 이리저리 살피시며 예사롭지않은 몸짓을 보여줍니다. 유리출입문을 통하여 왜 그러시냐는 제 눈짓에 손을 가로 저으시며 무언가를 묻는듯 보여 나가보았죠.

 

 

"아니 모처럼만에 오셨는데 왜 그러고 계세요? 들어오세요."

 

 

"저 말고 다른 아주머니 안왔어요?"

(아주머니?? 아주머니라고 할수있나?)

 

 

긴장의 눈빛으로 여차직하면 도망갈 채비를하고 묻는느낌이 들었습니다.

 

 

" 아니 왜 그리 겁먹고 그러세요?? 안그래도 어디가 편찮으신가 궁금했는데"

 

 

"사장님 저 그 아주머니한테 얼마나 맞았는데요. 자기 구역이라고..."

 

 

"아니? 힘으로 못해본단 말예요? 제가 볼땐 체격도 같은 조건이시고 꿀릴 게 없어요.지금의 눈빛에 조금만 힘 좀 더 주시고 어깨 후까시 딱 넣고,그 할머니한테 밀릴 게 깡 밖에 없어요. 제게 지옥훈련 좀 받아 보시겠어요?? "

 

 

그 할머니 한마디로 상황파악 다 되어 저 바닥까지도 강자만이 지배하는가? 새삼 어이 없었지만 그순간에도 농이 나옵니다. 어려서 부터 말도 안되는 걸 많이 봐 와서 웬만한 건 우스워 상대가 노인네라는걸 알고 순간 후회했어도 이미 튀어져 나온말에 할수없이 마무리짓는 액션들. 제 속엔 악마가 있습니다.

 

 

" 안돼요 저는 그 아주머니한테는 못해봐요 너무 무서워요.으이그"(부르르)


 

기왕 지나간일 대책은 나중이고 우선 쫄지않게 하려는 의도가 없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중증이시다는 판단에 더 이상 농을 건넨다는건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잔인한 짓이고 이곳을 다시 오신 것은 고심끝에 내려진 모험이셨다 로 연결되어 나자신 경솔 없애는 절차로 혹시 모를 사실 여부에 최종확인 들어가야 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예전처럼 이틀 후에 오세요 오늘은 그냥 가시고 모레오세요 꼭요"

 

 

동년배 할머니를 꼭 아주머니로 부르시는 이면에는 자신 역시도 할머니로 불려지는 것이 서운하심 이신게지 하며 저도 아주머니로 불러드립니다.

 

 

그 찰라 짠~ 하고 나타나신 분이 있었으니 문제의 그 깡패 할머니였습니다. 전엔 몰랐는데 독사의 눈을 가졌습니다.이미 들어오실때 자신의 영역 침범을 의식한 것에서 오는 불쾌감을 잔뜩 내포하고 계셨습니다. 나도 소름끼치는데 당사자는 어떨까 싶어 먼져 온 할머니를 쳐다보니 벌써 잽싸게 토꼈습니다.

 

 

"할머니 할머니 구역은 어디에서 어디까지예요.??"

 

 

"구역이 어딨어유 먼져본놈이 임자쥬~
근데 저 할마이는 여러번 주의 줬었거든유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원~"

 

 

" 그래서 사람까지 패요?? "

 

 

"그럼 어떡헌데유 말을 들어쳐 먹어야지유 한 두번도 아니구"

 

 

자신의 신념과 행동에 확고한 정당성을 확보하신분께 응징을 생각한 나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아신다면 서로돕고 살아야잖느냐는 그 말을 꼭하고 싶었지만 소 풀 뜯어먹는 소리로 들릴 거 같아 이미 굳혀진 사고가 지금 깨우친다고 죽기 전에 반성하겠는가 하는 판단에...

 

 

"앞으로는 모았다가 고물상에 팔 거예요. 스츠로플 모아논 게 있는데 그 거라도 가져 가실래요??" 뻔히 나올 대답을 알면서도 약올릴양으로 물어보니,

 

 

"돈 안되는 걸 누가 가져간대유 그 건 화요일날 밖에 내놓으면 다 가져가유"

 

 

재수드럽게 없는날이라는듯 가신 그 다음날은 할아버지가 오셨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먼져 찍은 업소가 자기 꺼라고 생각하세요??"

 

"그런거 없어요~ 그날 그날 먼져 본 사람이 임자죠 뭐 ~ 아니 근데왜요?"

 

"할머니들끼리 싸우고 얻어터지고 구역 다툼을 하잖아요? 보셨어요 혹시?"

 

"그때 보았죠 굉장했어요 근데 그 할머니 누구도 못 이겨요." 씨익 웃으십니다.

 

 

이 할아버지는 모든 사건을 훤히 꿰차고 있었으면서도 자신이 얻는 어부지리 때문에 관망했었구나 하는데 이르자 이들이 죽을때 가지고 가는 것이 대체 무언가 싶고 설혹 거기까지 생각할 수 없었다한다면 자신의 무관심에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헤아려보기는 했던가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나역시 저나이 되면 사고력 저하로 모든 게 무감각해 질 것을 알 거 같으면서도 결국 내뱉고 맙니다.

 

 

"할아버지가 더 나빠요 내일부턴 여기오지 마시고 인생 그렇게 살지마세요"

 

 

그 분이 정의롭지 못했었던 이유들을 하나 하나 따져 알려드리기 보다는 어른께 향한 무례함과 설혹 야박해 보이드래도 따끔한 응징만이 매끄러운 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결정하여 처리를 했음에도 그 것은 너 혼자만의 생각일뿐 우리는 계속 온다는 결의들을 다지셨는지 하루에도 두 분이서 번갈아가며 기웃하셔도 일절 빡스들을 내놓지않고 대꾸도 없자 점점 발길은 뜸해지는데 제가 정작 기다리는 얻어터진 할머니는 그 이후 한번도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창고의 여백이 모아논 폐품들로 점점 미어져 곤란할 지경인 상황에서야 비로서 밖으로 나와 시장바닥등을 헤집으며 찾아다닌 이틀째야 땀 흘리며 일하시는 할머니를 보게됩니다.

 

 

"어디서든 열심히 하시니 일거리가 많으신가봐요? 저 알아보시겠어요?"

 

"아이구 사장님~ 얼마나 됐다고 잊어버려요? 안녕하셨죠??"

 

"지구 곳곳을 얼마나 찾아 헤맸는데 여기 계셨네 그 동안 못봐서 눈 빠진 거 봐요'

 

 

볼따구니를 오무려뜨려 쾡한 해골의 모습을 만들어보입니다.

 

 

"하이구 호호호 우스워라 정말 절 찾아다니셨어요? 근데 전 그 싸나운 아줌마 때문에 무서워서 도저히 못가겠어요. 그 분들께 가져 가시라고 그러세요"

 

 

"허허이참 그런 정신가지고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사실려고 앞길이 구만린데.. 자 제가 몽창 해결해 놓았어요. 이젠 그 분들 안와요 지금 제 창고에 폐품이 넘쳐 흘르니 빨리 리어카 가지고 오세요 두 번은 날라야 할 거예요"

 

 

"어머 정말이예요 그 아줌마가 왜 거길안가요?? 요즘도 가끔 길에서 보는데?"

 

 

"그 조폭 아줌마는 제가 반 죽여 놨어요. 알고보면 힘도 없으니 겁먹지마세요"

 

 

"헤헤헤이 거짓말~ 사장님이 누굴 패실분이 아니신데 뻥치는 거죠??"
(그 연세에 뻥 소리가 나온다는건... 항상 유머를 생활화 하신다는 얘기..)

 

 

그렇게 하여 그 분은 제 가계 폐품을 독점하게 되셨고 또 한편으로는 하루 한 시간 정도의 알바성 청소 아줌마를 구한다는 벽보를 부착해 놓으니 자신이 하신다기에 그 연세에 무리가 아닐까하고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캐치 하시고 한 이틀만 시켜보시고 정히 안되겠다 싶으시면 그때 다른분으로 쓰시라며 기회를 달라 하셔서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는데야 ...

 

 

할수없이 허락하니 일 중독자 마냥 너무너무 즐거워하십니다. 지켜보는 저는 안쓰러운 마음에 한달정도가 흐르면 달라지실 것이라고 그때쯤 여하히 마음의 상처를 안드리고 다른분으로 교체를 할까가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요령까지 붙으셔서 청소의 영역을 스스로 점점 확장해 가십니다.

 

 

밀려있던 폐만화가 리어카로 두대씩 나올때는 그 분 전가족이 몰려와 작업을 하시고 그렇게 예상외의 수입이 있는날은 꼭 무얼 사오십니다. 우리 장원이가 어쩌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호실을 안 알려줘도 끝내 찾아가셔서 기도해 주시고 2002 대선시절에는 제가 노무현후보를 찍으라시니 같은 종씨라해서 그제서야 그 분의 이름을 알게 됩니다.

 

 

" 노경희" 노경희씨라고 부르다 이제는 성씨도 제끼고 경희씨라고 부릅니다.

 

 

지금 연세가 최소한 77 세는 되셨을 거 같지만 할머니라는 호칭은 본인 스스로 우리가계 꼬마손님들에게도 아주머니라고 부르길 원하시고 그럴바에는 경희씨 라고 이름 불러주는 게 더 나을거라고 예감하여 한번 불러봤더니 그렇게 황홀해 하실 수가 없으셔서 남들이야 저를 싹아지 없게 보든말든 그 이후 그 분은 경희씨입니다.

 

 

비밀이 없는 우리사이 인데도 그 분에게 아직도 물어보지 못한 게 있습니다. 청소하다가 두어번씩이나 손님들이 흘리고간 지갑을 줏어오셨는데 열어보니 만원권이 빡빡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크든 작든 뭐든지 손님들이 놓고가신 것들은 본인이 더 애닲아 찾아주려 하십니다. 그랬었는데, 그랬었는데, 천하 제일가는 양심의 소유자인 그 분도 뚜룩질을 한 것입니다.

 

 

저희는 지하에 있지만 건물 일층 사진관이 지금도 저만의 전용 카페입니다. 도로변에 위치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은 훤히 보이되 밖에서는 얼비쳐서 잘 안보이는 때가 더러있습니다.

 

 

그땐 타자가 서툴러 그 곳이 차 한잔하며 가끔씩 글을 쓰던 곳인데 갑자기 조그만 물체가 휙 하고 나타나서 바로 옆에있는 유리창 안쪽의 저는 안보이는지 흡사 서투른 간첩마냥 고개를 홱홱돌리며 앞뒤를 살피시고 다시금 아무일 없었던양 조심스레 목표를 향하여 다가섭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음에도 발자국 소리마져 죽이려는듯 가급적 뒤꿈치를 땅에 닿지 않게 하려 애씁니다.그러고는 무게중심을 잡으려 손바닥은 니은짜로 꺽어 어깨는 은폐하는데 도움될 거라고 느꼈는지 잔뜩 움추려 축소시키고 목표물에 오자 다시금 둘레둘레 훑어보시곤 독수리가 암닭 나꿔채듯 잽싸게 보듬고 부리나케 뜁니다.

 

 

분명 노경희씨였고 목표물은 교차로 라는 정보지 뭉치 였습니다.

 

 

아~ 어떻게 그 많은 유혹들을 다 떨쳐 버리셨으면서도 폐지에 대한 애착심은 저토록 집요하신가?? 이미 그녀에게는 정보지마져도 누구보다 먼져 빼가야 할 폐지 였습니다. 그 분에게있어선 도둑질 이라기보다는 일이셨고 몸짓은 일의 요령이셨던 겁니다.

 

 

어느날 경희씨의 빽빽이 들어찬 머리카락을보자 요즘들어 자주 빠지는 제 머리와 비교되어 부러워집니다.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머리카락은 유전적일 것 이라고 어느 정도 수긍하여 반 포기 상태였습니다. 제 씨다른 형제들은 멀쩡한데 저는 일찌감치 이마가 훤해지더니 엠자를 그리며 점점 먹어들어갑니다.

 

 

제 생부는 화가로 자처하였지만 저는 그를 자랑할 수없는 처지였고 그 것과는 별도로 머리에 한해서 귓때기 위로는 머리카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경멸하는 애비래도 유전에 한해선 운명으로 감수하려 했었습니다.

 

 

그 연세에 다른분들과 비교해도 너무 머리숱이 많은 경희씨를 보고 저는 농을 건넵니다 그 농으로부터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발모촉진제가 나옵니다.

 

 

"경희씨 물고문 들어가기 전에 솔직히 자백하시요 그 머리숱 비결이 뭡니까? 태어날때부터 털복숭이였었소? 아니면 특별히 머리에 쳐바르는 게 있으시요??"

 

 

"예 사장님 저요? 저도 사장님처럼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다가 자란 거예요 계란 맛사지를 해보세요. 가끔씩은 알로에도 바르고요"

 

 

"아니 뭐라고요? 그 흔해 빠진 것들을 발라보면 머리가 날 거라고요? 뻥치시요??"

 

 

"아녜요 뻥 아녜요 머리를 땅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거름도 안주고 풀이
잘자라기를 바라시면 안되잖아요. 씨가 뿌려지지 않은 곳에는 할 수없지만."

 

 

"씨가 없다는 것은 모공이 없다는 것이고... 해서, 완전 대머리는 안되지만 저처럼 아직 모공이 살아있으면 거름주는 원리로 이해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럼요 얼마 안가서 효과를 보게되지만 대머리는 안되요 그래서 있을때 잘하란 말이 있잖아요?? 푸헤헤헤"

 

 

그 분은 여즉 그렇게 실 없는 분이 아니셨기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누가 가르쳐준 건 아니실지언정 상당히 일리가 있는 경험담 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후 저는 그 방법으로 인하여 탈모가 멈추고 머리에 한해선 언제든 무성히 자라게 할 자신이붙어 머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없어졌습니다.

 

 

지금도 노경희씨는 제 업소에서 5년째 근무하는데 시간이 좀 더 늘었습니다. 노경희씨는 저 때문에 시사에 밝습니다. 노성일씨문제로 같은 종씨로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더군요. 황우석 박사가 잘되어야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군요.

 

 

"노경희씨가 개발한 천연 발모촉진제는 우리 대한민국의 것입니다!!!"

 

 

2006.2.14. 노경희 대필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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