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편에서 참정연에 대한 탈퇴를 결심하게 된것은 국회의원들의 복지부동 이며 그로인해 참정연 회원들은 그들의 인기관리에 쓰여지는 하나의 엑스트라로 본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해서 참정연내에서도 진정한 개혁 세력은 국회의원들이 아닌 사무처에서 분골쇄신하는 분들이다 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왕 나가더래도 그들 실무진들의 어려움을 조금 거들고 나가려 했습니다. 다음글이 증거입니다.
예전 (시민사랑) 에서도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자는 얘기가 폼으로만 며칠씩 나오고 정작 행동으로는 안 옮겨져 나부터 운영진에게 20만원을 먼져 기탁 하니까 갑자기 불이붙어 순식간에 백여만원이 넘게 모아져 봉천동 나눔의 집을 방문했던 기억도 있고해서 나갈려는 놈이 쏘는데 있을놈들은 더욱 많이들 후원 하겠지하는 바램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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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삐끼질]이런 삐끼질에 눈 감으면, 눈물은 가슴에서 흘러내립니다
--작성자 : 사랑시 작성일 : 2005-08-22 12:02:06 조회 : 194
가아넷님이 유시민님의 양천구 강연회에 다녀온 후기를 썼는데 김진형님이
이런 댓글을 달았네요.
[김진형]
유시민의원께서 담배를 끊으셨다~~ 제게만큼은 근래들어 흐뭇한 뉴스군요. 중간에 언급하신, 가아넷님 께서 피부로 느끼지 못하시는 빈부격차의 심화에 대하여 단적으로 참정연의 예로서 설명드리죠. 지금 보증금 채워놓을 5천만원 정도가 없어서 서로간에 망연자실 한숨만 쉬고있을 참정연 사무국 멤버들을 생각해보십시다.
그분들은 누구하나 사심없이 악전고투하며 가슴속에 할말이 많을것임에도 훗날을위하여 꾸~욱 참아가며 묵묵히 오늘도 개혁을향해 최선봉에서 나침반 역활을 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 아시는 분들이라면 그것을 부인할사람 아무도 없으리라 장담합니다.
하지만 운이없어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된다면 사무국마져 폐쇄 해야할 운명임에도 회원분들에게는 혹시나 의도가 와전되거나 심적인 부담으로 전해져 그나마 이렇게까지 이뤄놓은 기틀이 조금씩 허물어지는 계기가 되는것은 아닐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들을 생각하면 ...
예전 , 이정도 정회원 1,000여명이 넘는 열성적 회원들이 있는곳이라한다면 몰랐으면 모를까 아는상황에서라면 너무쉽게 해결되었을겁니다. 참, 예전에는 돈 흔했거든요...
저... 어려움이 무척 산적히 널려있지만, 월세가 밀려있는 이유로 건물주에게 다방에 끌려가서 머리굽혀 탁자만 응시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훈련 되었던데로 딴 생각하면서 때워 나갈지라도 오늘 거금 30만원 참정연에 쏩니다.
어제 내내 고민했습니다. 이미 여러분께 정책위원회의 행보가 미진한상태로는 제가 이곳에 있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것을 퍼뜨려 놓은상태라서도 저는 금번 인천 발대식을 끝으로 참정연을 떠날것입니다만 .....
====================이어서 사랑시님의 글입니다
저도 며칠 전부터 계속 고민해오던 일입니다.
이 게시판의 제일 윗 쪽에는 늘 '공지' 글이 있지요. 그러다 보니 어느 때는
거기를 보지 않게 됩니다. 이것도 귀차니즘 환자들의 관성의 법칙인가 봅니다.
똑 같겠지....하면서 말이죠.
'공지'글 중에 금강님의 참정연 사무실 보증금 기금마련에 대한 글을 며칠 지나
보았었지요. (저처럼 뒤늦게 보거나 아직도 못 본 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글을 읽은 후 머리 한 구석에, 가슴 한 켠에 고민과 안타까움이 들어찼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의 고민은 해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가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하되, 얼마나 해야 하나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참정연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들의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이야 만, 십만, 백만, 천만인들 쏟아붓고 싶지 않겠습니까?
위의 김진형님은 참정연을 떠나겠다면서도 거금30만원을 후원한다합니다
일반 서민에겐 거금 맞습니다. 예술면 몇 백 개를 팔아야 이 금액 나올겁니다.
김진형님은 참정연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해보고 싶어하셨습니다.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많은 아이디어들을 정책으로 연결시켜보고자
애쓰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참정연에서는 이런 욕구를 못 채워주나요?
꼬릿말 모음/
[태양빛유민]
가슴이 아픔니다 . 제가 여력이 있다면 ㅜㅠ..저도 요즘 힘이 듭니다 .
보증을 해주었던 사람이 심한 곤경에 처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저역시 더 큰
위험중에 있습니다 . 어떻게 할수도 없고 답답해지는데 ....
어디가서 울수도 없고 ..... 마음오로 아픔 같이 합니다...
일이 풀리면 모른척 안할께요 ㅜㅠ 2005-08-22 12:29
[진아아빠]
사랑시님의 글 중에 댓글을 쓸 수도, 안 쓸 수도 없는 유일한 글이군요.^^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맘이 편할 것 같아서...
제 게으름과 능력의 한계를 고려하여 댓글 열심히 쓰기에서 역할을 찾고
있었는데 사랑시님의 글을 읽고는 도저히 더 이상 댓글을 못....^^
금강님 글 사실은 여러번 읽었습니다. 그러고나서도 이런저런 상황 고려로
시간만 보냈음을 반성합니다. 많이 쑥스럽습니다.^^ 2005-08-22 12:59
[순두부]
사랑시님이 또 한 번 가슴을 울리십니다.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1차는 남이섬2차 -2차는 남이섬,재정문제,정책위원회
기간당원제에 관해 아무래도 얘기가 나올듯합니다만,
관심있는분들은 참여바랍니다. 2005-08-22 13:56
[금강]
글 올려놓고 매일 가시방석입니다.
안봐도 제 삐끼질이 많은 회원님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그렇지요.
부탁드리는데 너무 무겁지 않게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2005-08-22 19:19
[김진형]
사랑시님 / 라면 몇백개는 얘기하지 마시지 그랬어요...
그거 따지니까 갑자기 아깝다는 생각이. 히히히 2005-08-23 09:23
[사랑시]
김진형님, 호호호.....그럴 수도 있어요. 이럴 땐 계산하지 않는 게 좋죠.
'머리 굴려 계산하지 마라, 계산하다 아무 일도 못하니라' <=======유명한
사람의 엉터리 명언입니다(사랑시 명언).헤~.
"저는요, 5천원짜리 휴대폰 결제로 마음만 보탭니다. 사정이 생겨서 어렵게
되었거든요."<=======요런 댓글이 와장창 달리길 기대했는데 ....
저도 5천원 휴대폰 결제 했으니까 부담갖지 마시고 5천원만 쏴주셈.
술자리 한 번 덜 가고 말이죠. (압박, 압박!!!!!!!!!)
=========이렇게 하여 제 탈퇴거론 사실이 그나마 조횟수높은 사랑시님의 글로 알려지고 이어서 순두부님이 다시금 제글을 복사하여 정책위원회의 미진한 행보에 압박을 가 했습니다. 참, 꼬릿말로도 알수 있듯이 후원에 적극성을 띄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않음은 그만큼 경제가 어렵기도 하지만 써클내의 결속력은 이미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는 사실도 보이더군요=====
여기서 특기할만한 사항 하나 밝히고 가야할게 있습니다
제가 꼽는 참정연의 암적인 존재 부쟁선이라는 인물과의 참정연회원끼리의 오프상의 첫만남입니다. 일부러 모인것은 아니고 8월3일 국회도서관 에서의 유시민 진중권 노회찬 정해구 4인의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토론 방청후 뒤풀이 형식였으며 장소는 영등포 참정연본부 옆 회원들의 아지트라 할수있는 세르비아라는 호프집 이층 이었습니다.
이미 그와는 참정연 가입 이전에 한번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시민사랑) 정모를 참정연강당에서 가졌는데 그때 역시 저는 시민사랑에서나마 정책을 생각하며 정책의 산실로서 기능들을 조금씩 만들어 가보자는 시민사랑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에관한 발제자로서의 5분 발언을 연단에서 행하였는데...
그때 부쟁선이라는 인물은 발언권을 얻어 기립하여 밥한끼 준다하여 왔는데 왜이리 이상한 얘기만 하느냐며 우리는 누구를 차기대권 후보로 뽑느냐만 생각하면 된다는둥 해가면서 저로 하여금 황당케한 장본인이고
이어서 2차까지 이어지는 뒷풀이에서도 졸졸 나만 따라다니며 옆자리에서 술도 안 먹었으면서도 지금은 뭉쳐야 하는때가 아니며 좀더 세분화되어 잘게 잘게 찢어져야 한다는등 또, 이리저리 몰려 다니며 즐기기만 하면 되는것이고 정권만 안 넘어가게 똑똑한 후보만 뽑아서 그를 응원만 하러 다니면 그가 다 알아서 정책도 만들고 하니까 우리들이 뭘 알아서 정책 운운 하느냐 정책은 뭐 아무나 만드느냐 며,도저히 저로선 납득이 안가는,
이사람이 주장하는것은 단체를 잘게잘게 부수어 각자 개인으로 돌아가자는 얘기밖에 안되는것 아닌가 싶고 그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이러한 모임에는 왜 나왔는가 의문 스러웠으나 그것도 하나의 나와는 다른 요즘 흔히들 얘기하는 똘레랑스로 인정했지만 자기가 한얘기를 계속 되풀이하며 급기야 참느라고 열불만 나게 하므로서 제가 볼땐 내용도 없는 얘기인데 상대의 이견은 무조건 짤라버리고 자기혼자 계속 나불대는 피곤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러한 과거는 그와 나만 알뿐 참정연회원중 어느누구도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테이블들을 연결하여 길게 양쪽으로 나누어 앉았는데 하필 제 바로앞 11시 방향에 자리하여 자꾸 나를 보며 얘기하는데 이미 저는 그를 한번 격어보아 아무리 그가 심각한 얘기를 행한다해도 우물우물 사탕물고 얘기하는것 처럼 자기는 자기말을 알려는지 몰라도 저는 알아들을수 없을뿐더러
어쩌다 다시한번 얘기 해주십사 하여 집중해서 들어본들 역시나 하고 내용없는 얘기에 한 두번 실망한것이 아니라서 좌중의 분위기를 생각하여 할수없이 듣는척 하는것도 제 속이 중간중간 부글부글 끓어서 인내가 안 된다는것을 알기에 절대 그와 눈을 마주치지않고 노골적으로 너혼자 노세요 하며 혼자 얘기 하게합니다.
반면 제 주위에는 전번 방송얘기가 화제더니 지금 참라디오를 진행 하고있는 찾집의 고독님이 그자리 처음 나오셔서 저와 인사를 교환하던차 음악에 관해서는 간접적으로 선후배 사이인 관계로 그냥반도 입담이 좋고 저역시 밀리지 않자 서로간에 죽이 맞아 흥미가 지속되니 점차 좌중의 시선이 우리쪽에만 집중되어 부쟁선은 어쩔수없이 뻘줌을 느낄수밖에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던중 고은광순이 방송을 끝내고 입장하며 저를 본후 첫마디가 자기도 어쩌다 한번씩 방송을 해야지 전번 땜방방송한 사람들은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며 한마디로 개인들의 능력을 과소 평가합니다. 실은 자기도 일주일에 한번 단두시간 하면서도...
어느사이 또 한분의 화사한 여성이 제앞에 정면으로 자리하였는데 화제의 빈곤을 제게 촛점 맞춥니다. 자신은 열린우리당 당원이며 참정연회원은 아직 아니지만 참정연 회원이신 길손71님 따라왔다 하니 20대중반쯤 보이는 그미모의 여성에게 많은분들이 참정연의 가입을 주문합니다.
그녀는,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은 다 우리당 당원이시죠 하고 묻자, 저하나 만큼은 열린우리당 당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가입 종용으로 화제를 옮기자 합당한 제 나름의 이유를 들며 정중히 거절하였는데 그녀는 설득이 안 먹히는것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그 자리에서 많은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레이드를 제안 합니다
"자신이 참정연에 가입하는조건에는 김진형이가 열린 우리당에 가입하는것이 조건이다" 하자 인천에서 저와함께 같이간 지금의 인천 대표 김은종을 비롯하여 좌중은 쾌재를 부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인천 참정연에서도 제가 어떠한 유혹을 해도 입당하지 않는것이 이상해 보였고 선출직 자격을 내 비쳐도 끄덕안해 이제는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제 앞의 그녀는 제가 화제를 다른곳으로 돌려도 집요하리만치 요구했고 근 한시간 정도의 시달림끝에 급기야 저는 열린우리당 입당 약속을 합니다.
주변에선 와~~ 하며 미리부터 양자의 가입을 환영했습니다. 그녀는 제 전화를 달라하여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시키는등 못까지 박습니다.
(이랬던 그녀가 훗날 자기를 참정연에 이끌었던 길손71이라는 회원과 함께 자세히도 모르면서 제 부당성을 성토합니다 특히 길손71이라는 회원은 제 강퇴를 윤리위원회에 압박하기위해 글을 남기고 탈퇴하고 제가 강퇴 당하자 한번 탈퇴하면 재가입이 6개월이 경과되어야 하는데 말도 안되는 짜 맟추기로 다시 삐집고 가입 하므로서 그동안 행해왔던 일련의 액션들이 제 강퇴 종용을 목적으로한 쌩쑈 였다는것으로 판명납니다. 이글 보고있는 맑은봄날님/ 제가 열거한 내용중 틀린게 있으시요??)
그런데 제 당원가입에대한 글을 기다려도 소식이없자 그녀는 가입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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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안녕하세요^^
- 작성자 : 맑은봄날 작성일 : 2005-08-22 20:55:36 조회 : 251
정말 피하고 싶은 가입인사... 너무 쑥스럽네요! ㅎㅎ
혹시 이번 경기도당 청년캠프에 참석하신 분이시라면 아마도 저를 보셨을 듯
합니다. 현관에서 방 배정과 함께 참가회비를 걷었더랬죠^^
길손님 소개로 참정연 모임에 참석했던 중,
김진형님의 열린우리당 입당과 김애리의 참정연 가입 트레이드를 계기로
참정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입한지 1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가입인사를 합니다.
좋은 분들 많이 뵙게 되어서 참 좋네요.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당
자주 뵈요! ^___^
꼬릿말/ (연상하시는 환영인사들의 꼬릿말 생략)
[김진형]
으~~ 결국 그날이 오고야 말았군요. 그때 그자리 그순간 ....
지금의 이럴수 있는 상황을 언뜻 예감하긴 했었는데 ...
아무리 제 중립의 의지가 강하다 하더래도 분위기 좋은 좌석에서
너무도 화사한 여인이 살살 웃어가면서 그러한 제의를 하는데
어찌 어찌 안 넘어갈수가 있습니까???
순전히 술탓이고 순전히 강력한 미인계였습니다.
저는 그순간 혼이 달아나서 약속을 하였습니다.
맑은 봄날님의 그미소를 정면에서 받아드림에 있어선
어떠한 지조도 팽겨 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순간에도 만약 이여인이 참정연에만 가입 한다면
얼마전 정보통님에 의해서 순위 매겨진 참정연의 살인미소의 판도가
확~ 바뀐다고 확신하였고 그 확신은 장가못간 무수한 국민들이 참정연
정회원 가입으로 연결될 것 이라고 비약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 하지만 ... 저 아직 열린우리당 가입 하지 않았습니다.
술이 왼숩니다. 그리고 저 맞아도 싼놈입니다. 오셔서 제발 저좀 때려주세요.
화가 다 풀리실때까지 님의 그 도톰한 입술로 제뺨을 사정없이 쎄게 때려주세요.
저 얼마든지 한없이 맞고만 있겠습니다. 아 ~~ 얼마나 때리셔야 화가 풀리실까??
제 심정아시죠?? 반갑고 두렵고 쪽팔리고. 흐이그 그놈의 술이뭔지...
2005-08-23 08:35
=================이런식으로 또 입당을 안하며 빠져 나갑니다.
제가 열린우리당에 가입안하는 첫번째 이유는 이것입니다.
1.제가 부르짓는것에 정치적 해석이 싫습니다. 그다음은 너무많아 생략합니다.
제가 참정연의 정책위원회가 폼으로만 만들어진것 이라고 비난하며 강기정의원의 안일한 처신을 보면서 우리 참정연회원들은 그들의 선거때나 이용당하는 엑스트라 일수밖에 없는 구조를 파악하고 더이상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자 탈퇴의사를 비쳤지만 참정연사무국의 임대보증금을 대납했던 후원자가 사업이 어려워 빼감으로서 당장 쫏겨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절박감에, 앞서 밝힌대로 30만원을 싸들고 참정연 사무국에 갔는데 전달하고 나오자
그람시님이, "김진형님이 탈퇴하신다면 저는 제고향 부산으로 다시 내려 갈겁니다 제가 여기 있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절대 김진형님의 탈퇴는 안됩니다" 며 따라 나오면서까지 당부하였고
마침 그날이 참라디오 여름캠프 준비모임이 사무처 바로근처 세르비아 호프집에서 열려 금강님, 바투님, 김두수님등 참정연의 겉으로 들어난 실무에있어 핵심인물들이 다 모였고 또, 여름캠프를 계획한 위시리님과 순두부님 그리고 파라한님과 저까지 오붓한 시간이었는데
그곳에서 금강님이 "김진형님이 그리도 원하던 정책팀이 어떠한 형태이든 9월 5일까지 굴러가게 할것이니 그때 까지만 참아주시고 제발 탈퇴라는 용어는 더이상 사용치 말아 주십시요 우리는 탈퇴라는 용어자체 만으로도 너무 괴로운 추억이 많습니다" 하는데야,또, 그들의 노력을 확인하고서야 저로선 탈퇴명분이 안서서 탈퇴를 포기하기에 이르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탈퇴라는 용어는 사용치 않겠습니다. 저역시 참정연을 여러분 각오와 똑같이 제인생 마지막 정파라고 생각하렵니다 대신 지금처럼 어영부영,지지부진 이라면 저는 절대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어떻케든 빠른 시일내에 정책팀 굴려주십시요." 하고 그자리에서 탈퇴를 번복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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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처음으로 한마디 올립니다
작성자 : 파라한 작성일 : 2005-08-24 17:06:52 조회 : 100
(열린우리당에서 퍼온글이라 본문 생략)
[김진형]
파라한님 그저께 너무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참정연내에 정책팀이 만들어 지리라 믿습니다.
금강님과 바투님 그리고 그람시님등 그분들이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약조하셨으니 저역시 탈퇴 안합니다. ( 으~~~~ 그놈의 술이 뭔지 )
파라한님과 순두부님 또한분 금융경제에 해박하신 파수꾼님
( 그러고보니 파 씨가 두분이구먼 )
그리고 저까지 우선 팀을 구상해보십시다. 2005-08-24 18:42
이렇게 저는 게시물로서는 타인의 꼬릿말로 조용히 탈퇴를 번복합니다.다음편부터 김진형의 참정연 투쟁記로 이름 바꾸어 나갑니다
2006 4. 21.김진형의 참정연활동記 (6편.탈퇴 결심과 번복)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