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이 나가자 꼬릿말로 많은이들이 부쟁선에대한 과거행적을 한마디씩 해주십니다 투명한 사회를 꿈꾸시는 분들은 알고 계신 그의 행적들을 종종 올려주십시요. 아마도 조금만 더 진행되면 제글의 주요 등장인물이 그가 됩니다.지금 제게 참정연회원들이 가끔 성원의 전화를 주십니다.밝힐순 없고요.그분들이 더욱 제글을 기다리고 있다는 싸인을 주며 분투 해달라더군요.
한편 제가 편성되어있는 인천참정연에서 연락이오면 또 부지런히 나갔습니다. 제 성격이 안하면 모를까 하면 또 맡은바 열심히 하거든요. 제성격을 알기에 절대 열린우리당에 가입은 하지않았습니다.거의 99%가 당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독 저만 당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직업정치는 추호도 관심이 없었는데 왜 그런가 하고 제 심리를 분석해 본즉 어떤것에도 의무감 갖는걸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뭐든지 자발적으로 하는 체질이지 어떠한 틀에 짜여져 사명감 가지고 하는 것 은 저 못합니다.
특히나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바 에는 누구보다 자유를 버리고 헌신적으로 해야 하는데 자유가 고픈 이기심 많은 제겐 있을수없는 일 입니다. 그래서 애써주는 진정한 정치가분들께 고마워하며 은근히 후원과 응원으로만 보답하는 것 일뿐 ..
인천 참정연도 제가 처음 가입시기에는 만원씩 내는 정회원이 대략 20여명 안팍이었습니다. 아직은 정식으로 조직화 되어있지 않아서 인천 대표라든가 기구자체가 형성이 안되었고 김은종이라는 사람이 노사모와 개혁당 시절부터 닦아놓은 인맥으로 간신히 꾸려 나가는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사는 서구에 정회원이 저 외에는 한명도 없자 창립 이전까지 열린우리당원도 아닌 제게 준비위원장을 맡깁니다 한사코 안 맡겠다는걸 새로운 정회원이 등장하기 이전까지만 맡아 달라는 부탁에 할수없이 수락합니다.
서구지역 준비위원장 그 수락 한방에 창립 이전까지 개인 경비 써가며 매주 대여섯명씩 지역장 모임을 갖게됩니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회원중에는 가장 고령임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한번도
안빠지고 맡은바 책임을 다합니다.
정회원 배가에도 아는놈들 까지 다 끌여 들여 참정연 불모지 서구에서 정회원 8명씩이나 늘려 나가는등, 그럼에도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후훗 그런데 우리 하는말로 해줄수록 양양이라는 말이있지요?? 저보고 누군가 참정연 인천대표경선에 나가볼 생각 없느냐기에 무슨?? 말도 안된다며 확실히 못박기를 나는 일부러 책임감에서 자유롭고자 열린우리당원도 아닌데 당원도 아닌사람이 어떻게 참정연 인천대표를 할 자격 이나 되느냐면서 선을 그으니
그럼 선출을 공정케 하기위해 선관위원장을 맡아 주시면 어떻겠느냐는 부탁에 그것은 중립만 잘지키는 심판 역활이니까 탁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공정한 관리는 해줄수있다며 급기야 인천 발대식에 맞추어 참정연 인천 대표와 전국 운영위원을 뽑는 투표에 있어 선관위원장까지 떠맡게됩니다.
그럼에도 인천에서의 활동에는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인천 참정연 선관위원장으로서의 직무에 충실코자 모든 세칙과 부칙 어디서든 컨닝하여 만들어 공지하는것은 물론이려니와 잦은 모임으로 조금도 하자없이 집행코자 정신을 그곳에만 집중하였고 그러다 보면 제가게를 등한시하게 되는데 너무도 당연한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바뀌는데 일조한다며 흐뭇해 합니다.실업자들이 사람 대접받고 어깨에 힘 줄때가 선거때라죠??선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그렇더군요. 평소에는 별볼일 없다가도 선거때가 되면 대통령보다 더 끗발 있는것이 그 자리인지 인천 참정연도 아직은 대표가 확정되기 이전의 상황이라 게시판에서든 오프에서든 혹 개인 전화상으로든 무수한 업무가 주어졌고 그만큼의 영향력이 따라오는지 자연스레 그 순간만큼은 제가 인천참정연의 구심점 역할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영향탓인지 이후에도 정회원중 가장 연장자여서인지 다들 좋아 하셨고 저역시 여지껏 제가 속했던 단체중 인간적 친밀도가 가장 강하여 애착이 가는 단체 였습니다 선관위원장 시절의 글입니다 .=================
--제 목 : 꼭!! 선관위원장이라서가 아닌...
--작성자 : 김진형 작성일 : 2005-08-14 00:57:13 조회 : 105 (인천게시판)
꼭 !! 선관위원장으로서가 아닌 온과 오프에서 활동하는 회원가운데 최고령회원으로서 부탁의 말씀 하나 드립니다.앞으로 펼쳐지는 인천 대표및 전국운영위원 선출에 있어서 다른건 다몰라도 투표율 하나 만큼은 어느 단체보다 자랑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겐 달라지는 정치풍토를 지향하는 공통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항상 선거때마다 왕왕 거론되는것이 낮은 투표율로서 진정한 민의가 아니라는 핀잔에 정통성 마져도 의심받는, 그럼으로해서 결집력의 부족으로 단합에 저해되는,
결국 그자체도 정치권을 불신하는 반증의 결과이긴합니다만 어떻든 악순환의 고리를 누군가는 잘라서 단합의 장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항상 애태우던 낮은 투표율이 우리의 투표에서도 나타난다면 우리 모두는 정치를 행하는 자격을 스스로가 내팽겨치면서
결과적으로 말뿐인 개혁, 모션만 취하며 결정적인때는 내몰라라하는 망국적 위선 가지고 있다 는 결론을 피할길이 없어지는것입니다.하나를보면 열을안다는 가장 평범한잦대의 실험장에
우리가 놓여졌다는것을 인식합시다 2005. 8. 14. 0 시 잠못 이루는밤에 김진형
[김은종]
알겠습니다. 열심히 그리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005-08-14 01:17
[2502lee]
최소한 노친네를 잠 못자게하는 단체는 되지말아야......
최고의 선거관리위원장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2005-08-14 03:00
[정암]
하나를보면 열을안다는 가장 평범한 잦대의 실험장에 우리가 놓여졌다는 것에
대한 말씀이 가슴에 울립니다. 쉼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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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맡은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선거를 단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위해 흥행에도 심혈을 기울여 무엇보다 자랑할수있는것은 타지역은 단일후보 혹은 두명 정도 였으나 인천만큼은 네분의 후보가 치열하게 각축하는 양상이어서 전국 참정연의 모델이 되어가고 저의 로비로 무척 많은 타지역 회원들도 인천의 발대식에 몰려왔습니다. 한마디로 대단한 성공이었습니다.다음글은 그때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글입니다.==
- 제 목 : 네분의 후보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진형 작성일 : 2005-08-18 10:48:20 조회 : 123 (인천게시판)
우선 후보로 출마 해주신 네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지금의 질문은 선관위원장이 아닌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묻는 질문임을 밝힙니다.
1. 정치인의 덕목중 배포의 크기와 운영의묘도 빼놓을수없기에 주책을 용서하십시요. 어제 저는 참라듸오 청취중 채팅창에 올리길 금번 인천 참정연발대식에 오시는 타 지역 참정연 회원분들께 뒷풀이는 제가 쏜다고 허세를 부려 보았습니다.
했더니 바투님의 멘트로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많은분들이 참여를 약속하셨습니다. 급기야 방송의 위력을 실감하며 금방 허세부린것을 후회하게 되었고 얄팍한 인간들이갖는 특유의 임기응변은쏘긴 제가 쏘되 계산은 그날 뽑히시는 인천 대표가 계산할것이라고 꼬랑지를 말아 버렸습니다. ㅜㅜ
그러나 싸나이가 이미 한번 뱉은말 주워 담을수가 있습니까?? 이늙은것이 허세부린것을 어떠한 리더쉽과 기지로서 제게도 경제적 손해가 덜가고 우리 인천 회원분들에게도 별로 부담 없으면서 결국 제가 부린 허세가 전화위복으로 더더욱 인천발대식에 도움되는 길로 유용하게 기억될수 있겠는가를 고심해주시고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바랍니다.그렇다하여 사비를 들여서 저의 체면을 살려주시는것은 가장 원치않는 방법입니다.
2. 결단력이 부족하여 국보법폐지도 물건너갔고 질질끌려다니다 결국 과반의 의석마져도 빼앗긴 열린우리당입니다. 그래서 (결단력)이야말로 정치인이 갖추어야할 덕목중 중요하기에 연관성있는 질문 드립니다.
만약 인천 대표가 되시면 그순간부터 담배를 끊으실수 있으신지를 각후보에게 묻습니다.그렇지 않으시면 납득할수있는 답변 바라고요.(물론 담배 예찬론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비흡연자 이시면 제 질문의 타당성이나 부당성에 대하여 언급주십시요. 그외 여러질문꺼리가 있어도 다른 회원분들께 찬스를 넘기겠습니다. 괴로와도 참아주시길..2005.8.18. 때로는 없어졌으면 싶을법도 한 인천의 주책바가지 김진형.==============꼬릿말 생략
훗날 인천참정연의 투표율은 81% 로서 저로선 그다지 썩 만족스럽진 않았는데 중앙의 그람시님께 전화상으로 들은즉 타지역은 기껏해야 50% 미만인데 반해 인천은 어떻게 이런 투표율이 나왔느냐며 중앙에서도 인천때문에 상당히 고무 되어 있다더군요.
그뿐 아닙니다. 훗날 11월달에는 금산에서 전국단합대회가 있었는데 45인승 버스 두대 대절은 우리 인천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전국 최고 참여율이고요.저혼자의 노력은 절대 아니었고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였죠.
정말 인천은 단합이 잘 되었었습니다.
어떻든 현실로 다시돌아와서 인천게시판에 윗글 올리고 중앙게시판을 들어가보니 아랫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인천에서의 보람에 비해 중앙에서의 진척 상황은 너무도 답답한 나날이었습니다 가입하자마자 제일 첫글부터 시작하여 유독 저혼자만 부르짓던 정책산실의 기능은 너무도 거창하게 정책위원회라는 명칭까지 붙여가며 강기정의원을 정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등 만들어는 놓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공지도 없습니다.
서서히 저는 복지부동의 정치판에 환멸과함께 제자신의 무기력을 느끼며 당연히 따라오는 의욕상실과 하는데 까지 다 해보았다는 제 나름의 자포자기가 생깁니다 그싯점에 제 심정을 알고서 쓰신듯한 한 회원의 글이 올라옵니다.저는 그순간 여지껏 여러번 고민해오던 탈퇴를 급기야 결심합니다. 하지만 맡았던 참정연 인천선관위원장의 임무는 마져 마무리 지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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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기에 글쓰기하면 무엇이 남을까?
--작성자 : 상록수 작성일 : 2005-08-18 11:42:37 조회 : 282
참 오랜만에 눈팅을 끝내고 글을 올려봅니다만.
올리기도전에 회의가 밀려옵니다.
내 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면 올리고 싶은 생각이 달아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특별히 다른 의미있는 공간을 아직은 찾기가 어렵고 그냥 묵혀둔
얘기들이나 잠깐 올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자판을 두들깁니다.
전국적인 우리당 지지도 하락은 갈수록 심하게 나타나는 현실속에 도데체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대체적으로 노대통령의 예측되지 않은 이슈제기,
당원과 국민속에서 전혀 논의되지 않았던 대연정이니, 도청과 그 내용의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 표명 등이 어느것 하나 거침없이 대통령의
입에서 나와 내용의 진정성과 상관없이 작문과 거친 왜마디를 내던지는
언론과 기득권의 폭력 앞에 일상에 지친 국민들은 그놈이 그놈인 세상으로
판단하며 정치 혐오만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밑바닥에서 헤딩하고 있는 지역의 활동가 또는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들은
지역민들의 거친 말한마디에 궁색한 답변만을 내놓고 뒤로 한숨을 내쉰지가
벌써 서너달이 가고 있습니다. 혹자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언젠가
새로운 비젼과 이슈들로 정당 지지도가 반전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합니다.
사막에서 언젠가는 오아시스가 찾아질거라는 기대와 희망을 전파하는것이지만
양치기소년의 거짓말로 인식되어 짜증으로 이 말을 듣게 되는 현실을 생각하면
막막한 대해에 태풍을 만나 선장도 없이 항해하는 선원의 마음입니다.
논리로야 연정이든 대연정이든 설명못할리야 없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와 현실은
연정의 전파보다 경제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와 개혁을 주장한 정체성의
혼란에 대해 현실을 설명을 할 자신이 없는것이 더욱 문제입니다.
중앙정치의 희망이 좌절로 바뀌면서 우리당의 지지도가 떨어지는데 지역정치
영역에서 이를 메울 수 없는 괴리가 더욱 여름을 혹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답답함을 함께 풀어 갈 중앙의 지도력은 과연 누구입니까?
꼬릿말 모음/
[김진형]
제가 볼땐 없습니다. 아니 모른체 하는것이죠. 님의 지적이 제가 드리고 싶었던 주장들입니다. 이곳 참정연의 정치기득권자 (국회의원) 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참라듸오나 참티뷔 등 일반 정회원들의 심경을 대변하는 분들 때문에 아직 회원 탈퇴를 못하고 있지만 더이상 저역시
움직이지않는 직업정치인들에게 신물이나서 저한테 맡겨진 일정부분의 직무가 끝나는데로 탈퇴하려 하고 있습니다.
쉬운예로 아직 정치권에 들어가셔서 밥 먹지않는 김두수님의 기획위원회는 어떻든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중을 더크게 보았던지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뽑아 같은날 출범시킨 정책위원회는 만들어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위원 모집에대한 공지 하나 없습니다.
이게 무슨 위선의 극치입니까?? 저를 가지고 장난하는겁니까?? 님과같은 눈팅만 하시다가 한번씩 외부의 눈길을 밝혀주시는 분들을 볼때면 더더욱 잠재되었던 불만들이 터져나오면서 내가 이곳에서 대체 무슨짓인가 싶을때는 기분이 좋다가도 며칠동안 우울해 집니다. 죄송합니다. 속시원한 답을 못드려서... 저역시 절망을 느끼기에 동변상련의 심정으로 토해 놓았습니다. 2005-08-18 12:18
[태양빛유민]
김진형님 탈퇴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이제 출범한지 일년이 지났습니까?
이년이 지났어요 . 10년은 두고 봐야죠? 2005-08-18 12:21
[김진형]
유민님/ 저는 10년씩이나 지켜볼 정도로 여유롭지 못합니다. 제 말씀의 골자는 조직력강화를 문제삼는것이아니고 어떠한 조직이든 계획을 세워 움직이는것인데 정파에서의 계획중 제일의 알맹이는 무엇이겠습니까??
정책 아니겠습니까?? 허우대도 중요하지만 알맹이도 채우자는 밑바닥에서 부터의 요구가 집요하게 올라오니 할수없이 명패만 달았는데 그마져도 쑈로 보이는데 제입장이 되어보십시요.
제가 열린우리당원도 아닌바에는 정치적 야망도 없다는것을 알수있고 그렇다면 순수한 국민이 원하는소리라고 볼때 철저히 외면하는 작태하에 1년 2년. 더 나아가서 10년이라도 기다려야 한다고요?? 유민님 저와 말장난 하십니까?? 아무리 유민님이라도 오늘 저 건드리지 마십시요 물타지 말란 말입니다!! 2005-08-18 12:45
[태양빛유민]
진형형님 의원들에게 왕따 당하고 왜 저한테 화를 내고 그러세요?
참정연 국회의원들에게 화를 내셔야지^^
아무튼 참정연내 비주류로서 진형형님 탈퇴결사반대. 2005-08-18 12:55
[김진형]
외국에서 오래사셔서인지 (왕따)와 (외면)의 차이를 혼동하시는듯... 저 그들과 일면식 없었습니다. 타인들이 보면 제가 억지스러운 주장에 그들이 왕따시킨듯 오해의 소지가 있거든요. 단지 외면 이지요..
왜?? 피곤하니까!! 왜?? 안 해본것들이니까!! 왜?? 자기네들은 이미 정치기득권자이니 다른사람들에 비하여 네임벨류가 알려져 그런거 안해도 50점은 따고 들어가니 적당히 흉내만 내면 또 당선되고 ...뭐 정치란 그런거니까!!
제가 유민님에게 화가 난것은 정치기득권자들에게의 직격탄인데 몇년씩을 운운하시며 그들의 정당성을 거드시는것처럼 보여질수있겠기에 물타기로 단정되신것이고 아무리 제가 좋아하는 유민님일지라도 이것만큼은 말리지마시라는 당부입니다. 그리고 제 탈퇴의 당위성도 제스스로의 판단이니 지켜봐 주시고요. 2005-08-18 13:11
[태양빛유민]
어후! 제가 날잡아서 술한병들고 진형형님 찾아뵐께여. 디게 화나셨나본데 ...
2005-08-18 13:34
[상록수]
제가 두달여를 눈팅이라도 한 이유는 참정연에서는 이 사안을 어떻게 공유하고
있으며 어떤 대안을 , 주장을 하는지를 지켜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논리를 논리로 이어가는 수준이지 현실적인 문제제기와
대안은 없는것으로 인식되어 눈팅밖엔 할 일이 없었던것이지요. 댓글 달아봐야
어쩌면 시간만 죽이는것 아니냐는 절박하고 난처한 현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진형님. 유민님 모두 참정연의 활동이 활발한 분들인것으로 보이는데 지역이
곧 세계이다고 생각하는 저 같은 변방의 사람들에겐 중앙의 어설픈 대연정
주장 등은 현실과 너무 괴리가 있어 보일뿐입니다. 오늘 오마이뉴스에 광주도
민주당 지지가 더 높아지는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당 지지도가 올라가는 실천을 하지 못한다면 연정론의 의미는
지옥에서나 찾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너무 심했나..
아뭏튼 더욱 현실에 천착하면서 중, 장기 흐름을 잡아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2005-08-18 14:03
[김진형]
연정이든 무엇이든 경제사정이 좋은 상황에서야 어느국민이 그 순수한 대통령의 의지를 뭐라 하겠습니까?? 아낌없는 박수로 국민통합에대한 기대감으로 더욱 칭송이 자자 하겠지요. 저같은 경우 노대통령이 경제를 망쳐놓았다는 일부 국민들의 질책에 대하여 그것의 부당성을 설파하다가 이웃간에 조금 불편한 경우도 가끔씩은 경험 합니다만,
어떻든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간다하여도 묵묵히 정책에 대하여 연구하고 다듬어진 정책들만이 경제,사회, 문화에 지대한 영향으로 그것의 평가 가 지지도의 상승과 하락으로 연결되는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것이 기초라고 보는 이유는?? 선거때마다 정책을 따지는 언론과 국민이 많다는것을 알면서도 연구해놓은 대안이 없자 부랴부랴 할수없이 폼으로 내놓는것들은 어쩌면 당연한건지 몰라도 현실성과 거리가 있는것들도 나올수있기에, 반대하는 야당쪽의 논리를 무산시킬 대안도 애초에 재고치 않아서 결국 진전이 안되고 포기하며 그것의 무수한 반복들이 똥오줌 못 가리는것으로 국민들에게 비추어져 왔던것이 사실아닙니까?? 해서
노대통령의 제안은 옳은것이었으되 일반 국민들의 정치권의 구조에대하여 자세히 파고 들지않는 관습들을 뭐라 할수없는 요즘의 상황에선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이다 라고 보는 시각입니다.
언젠가 저는, 누군가 무엇인가에대하여 중요함을 강조한다해도 인터넷의 어쩔수 없는 특성 (정보가 넘치는것에서는 유리할지몰라도 너무 많은정보 때문에 정작 중요한 사안도 일반글들과 다를바없이 취급됨) 상 어느사이 식물인간처럼 집중할때 집중못하는 패닉의 초기 현상에 빠지는것은 아닌가고 뇌까린적이 있습니다.
정책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가도 어떠한 사안이 불거져 나오면 모든이들이 그쪽으로 우~~ 몰려 한마디씩 해대는 그것들이 오히려 얼치기들의 집합소로 보이더란 말입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모든조직은 그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멤버로 구성 되었을때 미래가 밝아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우리 참정연이나마 그래선 안되겠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열정을 다 해본것이고요. 그랬는데도 계속 이런식이니 전들 넌더리가 안나면 저역시 멍청이가 되는것이고요. 더이상은 제자신을 이구덩이에 담궈놓지말자는 차원에서 마무리 작업 들어가는것이고요. 상록수님 죄송합니다. 님의 글의 취지를 제가 되려 퇴색케한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십시요 2005-08-18 14:48
[금강]
추궁하고 촉구하고 비판하고 끌어가야지요.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의 답답함이야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할 수 없이
큰 것이지만 .....참정연을 지키고 정책적으로든 조직적으로든 메이지 않고
목소리 낼 수 있고 내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 2005-08-18 15:27
[상록수]
김진형님 감사합니다. 열정과 진심어린 글들 읽으며 이곳에 글을 올린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금강님의 댓글도 가슴에 닿습니다. 2005-08-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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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금강님이 바로 올리신글이 다음글로 주요사항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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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참정연 각 위원회 소개
- 작성자 : 금강 작성일 : 2005-08-18 16:30:30 조회 : 775
참정연 새조직이 6월 26일에 창립되고 달라진 것중 하나는 각종 위원회의 신설입니다.
정책위원회 - 위원장(강기정의원)
1) 정책지원단 - 상임위, 전문가별 국회의원 추천으로 20인내외로 구성
정기(임시)국회평가및 대안 아이디어 제시.
2) 참정연 정책지원단 - 각 지역대표의 추천등으로 회원으로 구성.
꼬릿말/
[태양빛유민]
국회의원들이 위원장으로 있는 위원회는 있는지 없는지 조용하군요 .
2005-08-20 19:37
[금강]
참정연에 대한 기대치와 목표치를 맞추어 가는 과정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하실 말씀을 하시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평가하고 요청하고 참여하고 하셔야 조금씩 움직여질테니까요..
2005-08-21 17:36
[김진형]
참정연의 정책위원장으로 내정되신 강기정의원께선 이 게시판을 보시기나 하는지 의심 스럽습니다.
만약 보셨다면 시간상으로 보더래도 외면 하신다는 제지적이 맞는것이 되며 만약 안보신다면 자신이 맡은바 책무에 관하여 까먹고 지내도 될 정도로 그것의 중요성을 전혀 모르고 계시다는 반증이며 저에게 뿐만아니라 정책위원회가 만들어진것에 혹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려나 하고 이 암울한 정국속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있는 많은 회원들을 결과적으로 능멸하는 행위이다 라고 다시한번 강조하며 차라리 못하겠으면 다른사람이라도 맡아서 굴러가게끔 그자리를 내놓으셔서 결과적으로 돌파구를 막아버리신 행위를 즉각 중단해주실것을 촉구합니다. 2005-08-21 20:08 ==========
은유하지않고 핵심을 직격탄 날리며 쏴대자 제 꼬릿말로 명분 찾으신 금강님이 급기야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는 놓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던 강기정의원의 보좌관을 참정연 사무처로 불러내어 제꼬릿말을 보여주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줍니다.
둘사이 어떠한 분위기였는지는 몰라도 금강님으로서는 최선을 다했고 보좌관도 충분히 분위기를 알고 가셨기에 금명간에 복지부동을 풀것이라며 제게 전화까지 해주시며 조금만 기다려주십사 하고 달래주십니다.
2006.4. 19. 김진형의 참정연 활동記(5편.선관위원장까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