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연의 참라듸오를 제가 두시간동안 진행합니다.
여름이오면서 이곳 서프에서 '신기전'으로 불려지던 바투님이 참정연의 인터넷 방송 참 라디오를 이끌었는데 (이후 케이폽이라는 정치방송을 차려 따로 나감) 그양반 3일간의 휴가에따른 땜방방송의 지원자를 각 지역별로 3명을 모집하는 과정에 생방송 청취중 체팅이 가능한 참라디오 대화창에서 이곳 서프회원이며 참정연 회원이었던 태양빛유민님의 농담식 권유로 인천대표로 제가 지목되고
저역시 농담삼아 그가이꺼 못하느냐며 참라디오 대화창에서 한마디 한것이 희한하게 등 떠밀려 방송기회가 주어졌는데 기왕 하는것 나에게 허락된 두시간을 어떻게든 잘 활용하여 정책창조가 그리 어려운게 아닌 정책아 놀자 하는 의식의 시간 갖게하고 또, 내가 생각하는 개혁방송의 방향은 이렇게 해야 되지않을까 라는 무언의 방향제시를 하고자, 영등포 참정연 사무국에있는 방송국까지 두어번 탐방하여 기자재도 살피는등 철저한 준비와함께 대략의 방송컨셉을 설정합니다.
예전에 방송을 안해봤던것은 아니었으나 미군홀과 음악다방에서 였을뿐 인터넷 방송에 필요한 기자재는 전혀 만져보지 않아서 생소 하겠지만 기왕 결정난것 실수없이 하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거 라든가 아니면 홀에서 사람들과 눈빛을 보면서 하는것에 숙달되었었던 터라 방송실에 달랑 나혼자 벽보고 얘기하며 그나마도 다루던 기계가 아니어서 나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특성을 살릴수있게 세팅도 할수없었고 무엇보다 답답한것은 제가 내 질르는 목소리가 헤드폰으로는 감잡기 어려워 무척 버벅됩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참정연에서 건진게 하나 있다면 두시간짜리 이방송입니다 그방송을 요즘도 가끔씩 듣습니다 그방송에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도 엘피 천여장을 보유하고있는 음악광인데 인터넷으로 선곡한 곡들이 제가 음반으로 보유하지 못한곡들이라서 2시간용 추억의 앨범이 되버린것입니다.
그 음악들이야말로 변화감 통일감 균제감등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구성하는 3대요소가 균형있게 배어있는 곡들입니다. 특히나 벅스도 맛보기만 보여주고 들을수없는 요즘에는 강퇴된 입장 일지라도 몰래나마 들어가 그 음악들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도둑질이라고 생각않는것은 그 시간만은 제가 만들어 놓았기에 저작권이 제게도 일정부분 있을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방송사고도 나는등 실수가 있어 대략적 컨셉을 마치기위해, 허락된 두시간 안에 과연 제가 하고자 하는말을 다 마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무척 멘트가 빨라지고 가뜩이나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라 혀가 쩍쩍 말라붙어 방송 컨디션이 엉망이었으나 솔직함만이 우리나라의 억울짓수를 내릴수 있다며 저부터 솔직히 밝힐테니 너희도 권위와 가식을 던지라는 의미로 열변을 토하다가 저도 모르게 오바하여 울면서 방송을 내보냅니다.
나중에 라이브로 부르는 돈 풔겟 투 리멤버 에 가서는 두시간 동안 목을 혹사하여 음치의 전형인 음정이 안맞고 목이 갈라지는것도 느꼈었지만, 모르고 있었던 51세의 제 나이가 다 나옵니다
대략적 방송내용을 소개하자면 처음엔 음악에관한 얘기들이 나갑니다 다음엔 정책 아이디어 회의를 방송을 통해서 시도 해보았고요 그다음은 저부터 솔직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과거를 폭로하며 위선들 버리는 시간으로 연결되고 이윽고 야당의 지도자가 그 잘난 아버지를 팔면서 정권까지도 얻고자 하는것에 저한테 혼납니다.그렇다 하여 여당은 가만두느냐? 여당에서는 김원웅의원이 열라 까입니다. 물론 그 둘은 절대 그방송 안들었을것입니다.
이후에는 인생에관한 희노애락이 전반에 걸쳐 흐르지만 무엇보다 중간중간 끼워진 음악들이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않는 가슴속에 파고드는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이 음악들을 들으며 글을 씁니다. 제딴엔 개혁 방송이라는것은 어떡해야 한다는것을 시범 보인다했지만...여러분께서 듣고자 하시면 중간이후부터 안정된 방송이니 그때부터 들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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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7월 28일 2시~4시 김진형 방송출연의 꿈 이뤄지다!!
- 작성자 : 김진형 작성일 : 2005-07-27 12:42:00 조회 : 155
헤헤헤 가문의 영광입니다.
대한민국개혁의 최첨병 참정연 그중에서도 탄두라고 할수있는 참라디오에서
단 한순간 이나마 열린우리당 당원도 아닌 CMS 회원 인천의 김진형이가
진행할수있으리라곤 ......
여러분들은 두시간동안 고연히 긴장감 에 사로 잡힐것입니다.
방송관계자는 말할것도 없고 듣고계시는 청취자분들도 그리고 저를 평소 알고
계신분들은 아슬아슬 외줄타기를 보는듯 불안감에 더위를 조금 잊으실겁니다.
컨셉은 진실을 바탕으로한 희노애락으로 설정되었으며 바탕곡들은 영어권 특히
7~8 십년대에 스쳐갔던 락 브르스 계열의 음악이 주로 깔립니다.
건방지게 생각되도 할수없습니다만 제어린시절을 기지촌의 미군홀에서 판돌이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듯 그쪽으로 취향이 발전 하더군요..
( 에이 뻥까지 마쇼!! 어떻게 미성년자가 취업이 가능했다는게요??) 라고
물으실분 계십니다만 그때당시 미군홀은 내국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기에
값싼 임금으로 저와같은 꼬마들을 모자 씌워 부려먹든 업주들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현 참라디오를 이끌어주시는 씨제이 분들에게 못미치는 저의 능력을,
줄곳 정책에 대하여 관심 갖자고 주문해오던 한 사람으로서 이기회를 정책
창의력이 결코 어려운것이 아님을 ...
순두부님과 사랑시님의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삼행시 놀이마냥 관심 두는곳에
발전한다는 ... 불편이 창의력의 어머니라는 인식의 시간 갖겠습니다.
정책위원회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좀더 신중한 등장을 위해 호흡
고르기에 들어가셨는지 아직 미동 없습니다만... 어떻든 저를 위시한 참정연
회원분들이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슴을 알아주시고요.
아울러 정책에관하여 관심있으신분들은
더더욱 내일 2시에 펼쳐지는 제방송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채택 만 된다면 여태껏 고민되는 그 분야는 원인부터 해결되는 역사적
시간이 될수도 있슴을 ... 저뿐만이 아니고 훗날 그시간에 참여 했노라고 자랑
할수도 있는 시간이 될거라는것을 몽상가의 입장으로 감히 밝힙니다.
내일 두시에서 네시사이 저와 만나십시다.!!( 만약 놓치시면 녹화분 들으세요)
===================그렇고 그런 댓글은 생략합니다=====
저는 방송당시 주목적이 정책에 관한 회원들의 관심유발 였기에 그방송이후
게시물로 제 제안이 옳다 그르다 내지는 다른견해 한마디씩은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마디 말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 방송대화창을 열어분석하니 그때
부쟁선 이라는 이사회원만 제 정책제안에 몇마디 합니다.저의 존재의식이
참정연에서 점점 부각되는것을 더이상은 봐줄수가 없었던것이지요.
[부쟁선]
학생들끼리 서로를 감시하고 신고하게 하는 것은 아주 비교육적. 2005-07-28
[부쟁선]
학교는 교육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하게 하는 곳.
이곳에 스튜던트 폴리스(학생 경찰)를 두어서 이들에게 동료학생을 감시하고
신고하게 하는 권한을 주겠다? 황당합니다. ㅎㅎ 2005-07-28
윗글 방송대화창에서 처음 등장한 부쟁선은 실은 다른사람에게도 비아냥식의 글쓰기로 많은 사람들을 참정연에 환멸을 느끼게하였지만 그가 나에게 있어서 직접적 첫거슬림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렇지않게 넘기고 사소하게 치부하여 대꾸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훗날 생각하니 그가 조금만 힌트를 제시하면 그것이 정답이 되버립니다.
이창호가 그런다죠?? 생방송으로 세계선수권등 주요대국이 벌어질라치면 많은 프로기사분들이 여러가지 분석들을 내놓으며 서로간 견해차가 날때 묵묵히 한쪽에 쭈구리고 있는 이창호에게 " 어이 이9단은 어떻게 생각해??" 물어보면 "글쎄요 그냥 이러저러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하면 그순간 모든 분석과 이견은 그걸로 끝이며 그것이 정답처럼 결정되듯이...
그는 참정연의 이창호 였습니다. 그만한 실력이 있느냐고요?? 글쎄요 나중 투쟁記 저와의 싸움에서 그의 능력치를 직접 실감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아래 꼬릿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유도차 꼬릿말을 첫번째로 달아보아도 아무도 제 질문엔 대꾸가 없습니다.
- 제 목 : 아뭏든 땜방방송을 끝내고....
- 작성자 : 김진형 작성일 : 2005-08-01 12:24:03 조회 : 83
7월 28일 펼쳐진 바투님 대신 행하였던 땜방방송 집에 돌아와 제컴으로 들어보니 처음익힌 기계들의 낯설음과 제육성이 어느정도 크기여야 청취자에게 편안히 들리는것인지가 감이 안오는것에서오는 답답함등이 심리적 압박을 불러와 상당히 말의 속도가 빠르게 전달되었고 실수 투성인데다 무엇보다 제스스로 감정조절에 실패하여 한동안 부끄러웠습니다.
참여 해주셨던 분들 고맙고요.신청곡받아드리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제깐엔 딱 한번 돌아온 방송출연기회를 추억에남는 제가 평소 즐겨듣던곡으로 채우고 싶은 명반으로 꾸미고 싶은 욕심때문 이었습니다.또, 스토리 전개상 필요한 곡들이었고요
그건그렇고 제방송중에 정책아이디어가 나갔었습니다만 휴가 철이라서인지 아니면 연정론 때문인지 그것에 대한 가타부타 말씀들이 없으셔서 다시 글로서 올려봅니다.
아랫글은 얼마전 청와대로 부터의 메일중, 815 경축사 초안에 들어갈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따른 제 답변 메일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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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전에 올렸던 무수한제안들은 현행법 테두리 밖의것이 대부분이라서 현실적으로 기득 보수세력들의 반대에 직면할 소지가 있다는판단이셔서 인지 아직은 적용 여부가 불확실합니다만,장차에는 그리 되어야 대한민국이 세계제일의 살기 좋은나라로 가는길이라고 견해올리며 오늘은 여지껏 세계적으로 없던 제안 드립니다. 하기야 저는 항상 세계적으로 없던 제안만 드렸으니까요 대통령께서도 강력히 뿌리뽑고자 하셨던 학원폭력문제는 (스튜던트 폴리스) 의 발족으로 그한방에 더이상의 효과는없다고 장담드립니다.
구체적 방안 :
한학년에 지원학생중 두명정도의 학생경찰을 선발합니다.
그들에게는 장학금형식으로 예비 경찰로서의 급료를 지불합니다.
그들의 임무는 사건을 해결하는것이 아니고 특수교육을 통하여 익힌데로
왕따조짐이나 불량학생들의 실질적 행위의 적발 나아가서는 일진회의
정보까지를 감지하여 상급기관인 지역 경찰서에 보고하면 최고 지휘관인
서장은 정보과, 청소년계,혹은 강력반등 을 지휘하여 사안의 경중에 따라
계도및 적발후 훈방, 체포등으로 학원폭력 근절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킵니다.
발상의 동기:
애들은 애들끼리 통한다는 심리를 이해하여 범죄사건 해결의 첫단초인
신고환경을 자연스레 조성하는 방법을 물색타가...
또한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예상되는 미래한국:
학원폭력의 근절을 원천적으로 해결하는것은 미래에 펼쳐질 각종의 범죄를
어쩌면 과거로 거슬러올라가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으로도 해석되며
또한 정의감이 투철한 청소년들에게 범죄심리를 일찍부터 파악하게하는
훈련기간이 주어짐으로서 경험치가 축적된 미래 경찰을 미리부터 키워가는
부수적 효과도 있으며,
반대로 이사회는 나쁜짓하면 무조건 응징을맞게된다는 사고가 일찍부터 몸에배어
성장후에도 준법정신이 생활화되는 우수한 국민성 양산되는 결과가 예상됩니다.
거기에다 제가 제시하였던 경제와 교육문제까지 접목키로 한다면 오래지않아
가장 살기좋은 나라가 대한민국으로 낙점될것이 훤히 보입니다.
(참고:그때만 해도 요즘 말하는 스쿨폴리스 라는 용어를 들어본적이 없었슴)
---------------------------------여기까지가 청와대 설문, 답변 전문입니다.
추신: 제가 참정연에 들어온 목적.
정책 아이디어가 개인이 집어넣는다고 다 통하는것이 아니므로 저는 참정연
이라는 개혁 세력을 통하여 쪽수의 힘을빌어 공감하는분들과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것 일지언정 공익적이며 효율적이며 미래 지향적인것들 이라면....
제나이로 볼때 사람으로 행세하며 사는시간이 얼마나 많이 남은것도 아니고
그사이에 얼마나 바뀐세상 보겠습니까.
단지 흘리고 가는 제분신 만큼은 원칙과상식이 풍요와함께 어울려지는 그시대를
너무도 갈망하기에 이렇게 나와서 주접도 불사합니다.(2005.7.28. 방송 내용중)
꼬릿말모음/
[김진형]
국회 도서관에 토론 방청 가는데도 신분증이 필요한지요??
세기의 빅매치 보러갑니다 유시민, 노회찬,진중권,
8.3일 4시까지 2005-08-01 12:28
[참정연]
네 신분증 있어야합니다. 2005-08-01 13:16
[노지심]
김진형님 방송 꼭 들었어야 하는데 그 시간대에 시간을 못 내어서
재방송이라도. 2005-08-01 18:39
[김진형]
노지심님 / 이젠 꼬릿말 쓰기가 되시나보군요. 반갑습니다.
꼬릿말뿐 아니라 글도 자주 남겨주십시요.
방송은 가급적 노래만 들어주십시요 으~~~챙피 헤헤헤. 2005-08-02 18:35
====(방송듣기는 안됩니다)== 안타깝게도 참정연 홈피 리뉴얼시에 사라졌습니다.
제 방송을 들은 사람은 더러있는데도 아뭇소리 없자 글을 올렸던거고 지금 보시다시피 아무도 제 질문에 답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김두관 동생이신 김두수님은 그날 제가 방송을 마치고 방송실에서 나오자 차도 한잔 같이하며 제게 칭찬 하시길
"방송 내용에 들어있는 학원폭력 해결책 제안은 정말 그 한방으로 끝입니다" 해가며 "열린우리당에서도 무척 고민하며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었는데 경찰을 학원내에 상근 시키자 까지 나왔었으나 그것은 말도 안된다고 흐지부지 됐었는데 스튜던트 폴리스 제도라 하면 정말 앞으로 맑은 사회가 보장되는, 장차에는 조직 폭력배까지도 설 자리가 없어지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다 " 라고 극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올린 내용의 같은글을 여성위원회에도 올렸더니 고은광순이 "학생들에게 완장 채우자는 얘기냐??" 한마디 하니까 다른분들도 그것으로 찍 소리 못하던것 처럼 남자회원들은 부쟁선이 한마디 하니까 아무도 그뒤로는 얘기 안하는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어떻든 그 방송이후 참티즌으로 불리던 라디오 애청회원들 특히 위시리님과 순두부님등이 주축이되어 참라디오 여름캠프를 구체화 시킵니다. 그이전부터 구상하다가 제 방송중에 저를 추억의 음악다방 디제이로 선정하고 엘피음반과 앰프및 턴테이블 스피커등을 군산에 계신 진아아빠님과 제게 장비및 기자재 준비를 분담하여 일임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합니다.
1박 2일의 남이섬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리 수학여행 앞둔 학생마냥 들뜨거나 그런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점점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며 아무리 저혼자 애써봐야 복지부동이 깨질것같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왜 이런 현상이 이곳의 흐름으로 고정되어 있나를 분석합니다.
그랬더니 이창호가 나옵니다 참정연의 이창호 , 아까 말씀 드렸죠?? 참정연의 실세. 참정연의 판관. 참정연의 절대자가 나오더군요.그는 부쟁선이었습니다. 그가 결론 내리면 그순간 쿨~~ 하게 정답이 되버립니다. 2006 4.18. 김진형의 참정연 활동記(4부.방송진행까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