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보나세소개 | admin
아이디 비밀번호


천래강일지 15
번호 :    글쓴이 : 무심코    조회 : 1891    점수 : 0    등록일 : 2015년04월01일 09시48분16초

   - 천래강일지 15 -

     ( 2015 봄, 해탈이 )

 

긴 겨을 살얼음 같은 실핏줄 깨지고

노오란 봄빛과 술래하는 해탈이

무심코 나를 바라보는 눈망울에

삼라만상이 담겨있다

 

뒤란 대추나무에 걸린 아득한 세월이여

파지처럼 구겨진 반백년 삶이 잎새처럼 매달려

심장의 펌프질로 찾을 수 없는 사람

빈 그림자로 우두커니 앉아있네

 

그래, 해탈이는 다 알고 있는거야

다만 내가 해탈이를 모르고 있을 뿐,

개처럼 살고 싶은 나를.....

개처럼 짓고 싶은 나를.....

 

 

 

리스트 쓰기 수정 삭제
점 수   5 4 3 2 1 -1 -2 -3 -4 -5    
닉네임 비밀번호
댓글


번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점수 조회
[공지] 놀이마당 게시판 성격 보나세 07.04.09 5 1131
232 천래강일지 17 (1) 무심코 15.06.07 5 2268
231 천래강일지 16 (2) 무심코 15.05.20 5 1763
천래강일지 15 무심코 15.04.01 0 1891
229 천래강일지 14 (2) 무심코 15.01.11 5 1918
228 나는 산처럼 가만히 앉아 (2) 무심코 15.01.01 0 1982
227 테스트 2 쏭청요우 14.11.28 0 891
226 테스트 쏭청요우 14.11.28 0 808
225 (시사 패러디) 근해 - 왕이 된 아낙 보나세 14.09.14 10 1252
224 천래강일지 13 (2) 무심코 14.09.02 0 785
223 천래강日誌 12 (2) 무심코 14.08.10 0 774
222 천래강日誌 11 (3) 무심코 14.07.30 5 802
221 천래강 日誌 10 (5) 무심코 14.07.03 0 816
220 천래강 日誌 9 (2) 무심코 14.06.20 5 751
219 천래강 日誌 8 (1) 무심코 14.06.09 0 865
218 천래강 日誌 7 (1) 무심코 14.06.04 0 758
217 천래강 日誌 6 (1) 무심코 14.05.10 0 815
216 천래강日誌 5 (5) 무심코 14.01.24 0 995
215 천래강 日誌 4 (5) 무심코 14.01.03 0 905
214 천래강 日誌 3 (3) 무심코 13.12.18 0 925
213 천래강 日誌 2 (2) 무심코 13.12.08 0 855
212 천래강日誌 1 (2) 무심코 13.12.04 5 924
211 반가사유상 무심코 13.11.07 0 826
210 우담발화 편지 (2) 무심코 13.09.11 0 936
209 [시] 칠월 칠석 (1) 쏭청요우 13.08.13 0 934
208 세상엔 없는 사랑 (1) 무심코 13.07.07 0 994
207 [시] 장마 -김종제- (2) 쏭청요우 13.07.03 0 1015
206 웃픈 현실 (1) 쏭청요우 13.06.08 0 915
205 연꽃...만나러 가는 鐘소리처럼.... (2) 무심코 13.01.05 5 864
204 김재규 열사 (육성증언) 박정희를 죽여야 했던 이유 보나세 13.01.03 0 842
203 상처입었지만 깨어있는 국민을 위한 힐링메시지 보나세 12.12.28 20 1040
202 서영석이 취재한 진짜 여론조사 결과 보나세 12.12.08 10 892
201 노무현, 문재인 지지연설 나서다 보나세 12.12.07 15 886
200 누가 왜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나 ? 보나세 12.11.13 5 863
199 나는 딴따라다(03회) 어쩌면 퍼스트레이디 정숙씨 보나세 12.10.09 30 1192
198 문재인후보 부인 김정숙씨 100인의 여자 출연작 보나세 12.09.21 0 779
197 각하께 보내는 편지 보나세 12.08.29 10 753
196 二生 (1) 무심코 11.12.17 25 833
195 가을에는 사랑 하게 하소서 / 김 현 승 청산 11.09.19 10 805
194 (5) 무심코 11.08.25 35 964
193 시간의 더께 (1) 무심코 11.07.09 20 890
192 웃기는 개 보나세 11.06.02 0 1026
191 미라보 다리 청산 11.05.30 10 830
190 삼학년 / 박성우 청산 11.05.26 10 846
189 섬 / 김금하 청산 11.05.23 10 819
188 법천사 청산 11.05.14 10 807
187 언제어디서누가왜무엇을어떻게 (1) 무심코 11.04.25 15 884
186 입술은 입술끼리 웃는다 무심코 11.01.14 20 856
185 나와 연화와 흰 당나귀 (2) 무심코 10.11.08 20 986
184 默言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2) 무심코 10.09.07 20 932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