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쪽발국의 왜왕 따까리 노릇을 하던 쥐명박이 5년 동안 총통 짓을 하면서
대한민국 곳간과 금수강산을 파탄내고 지금도 유유자적 잘 쳐먹고 잘 살고
있답니다

쥐쌔끼의 뒤를 이어 닥그네라는 독재자의 딸도 지금 열심히 나라와 국민들을
고통으로 몰아 넣으며 그 툭유의 무뇌 닥대가리로 지가 아끼는 졸개들과만
짝짜쿵 하면서 열심히 나라 국격 무너뜨리고 유체탈 옹알거림으로 십상시들이
나라를 주무르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나는 결코 안녕하지 못합니다
시골 초야에 묻혀 살아가는 촌부라 할지라도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와 국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다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너무 기막히고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겪게 되면 분노보다는 체념이
앞선다더니.....지금 제게 맞는 상황이 딱 그짝입니다
이건 도대체 나라라고 부르기에도 뭐한....차라리 무정부 상태가 맞지 않나 싶군요

무뇌 닥그네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지 십상시들이 미쳐 날뛰는 작금의 대한민국을
보노라면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면서 친정 오래비들을 주요직에 앉혀놓고
매관매직, 작은 마을 생원 감투 하나 쓰려해도 엽전 몇 푼 갖다 바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그 시절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결국, 문정왕후와 그 오래비들은 사약을 마시고 황천길로 떠났듯이 모든 인과는
반드시 응보의 댓가가 뒤따르게 마련이지요

언론, 법, 정의가 사라진 대한민국 자화상을 떠올리면 실로 우울하기만 합니다
개승만 때부터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이 나라 업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분하고 미칠 노릇입니다만...

벌써부터 때이른(?) 눈보라와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즈음입니다
춥지 않은 겨울이 어딨겠냐만 올해 겨울은 유독 추울 것 같습니다
난방을 하지 않는 아파트. 전기장판 하나로 버티는 쪽방촌 노인들..
집에서도 두툼한 잠바를 입고 지내야 하는 서민들...
이 모든 국민들이 저것들에겐 한 줌 먼지만도 못한 목숨들로 보이겠지요

그러나 인간인 이상 누구나 한 번 죽습니다
천하의 매국노 사깃꾼 쥐명박과 닥그네도 결국은 죽게 됩니다
그들 영혼이 어디로 갈지 관심도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뿌린대로
인과응보의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이 모든 원흉의 숙주는 좆중동문을 비롯한 권력과 결탁한 찌라시와 기레기들
때문입니다
언론이 제 기능을 상실한 나라는 미래가 없고 반드시 망할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드골은 나찌에 부역한 언론인들 먼저 잡아다 숙청 했습니다

언론이 없는 한국은 그래서 안녕할 수가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투표로 말한다지만 투표마저 저갓들이 장악하여 이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었지요
민주당인지 새정치인지 하는 위정자들도 저것들과 오십보백보 입디다

2014년이 저물어 갑니다
돈이 없어서 굶어 죽고 가족들끼리 자살도 마다않는 이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너무나도 화가 나고 부끄럽습니다
배를 타고 수학여행 가던 학생들은 가만히 있으라는 좆같은 선장과 산원들 말만 믿고
가만히 있다가 수장되어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억울한 죽음을 맞이 했고
부모들은 지금도 아이들 생각하며 통곡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만히 있으면 안녕할 수 없는 이 나라에서 지금도 가만히 있다가 생을 마치렵니까?
선택은 여러분들이 해야 하지만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야 합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립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일진데....!!!

2015년엔 좀 더 나은 삶을 보내기 바랍니다
썩을대로 썩은 이 정권에선 희망이란 단어는 사치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절망보단 희망을 택하겠다면 움직이기 바랍니다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답답한 마음 달래고자 바다나 보러 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올해 보나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보나세 필진을 대표해서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부디 바라옵건데...
보나세 사이트를 널리 퍼트려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고 내년에는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 주세요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 천래강변 무심선당에서 무심코 배 -